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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마라톤 엘리트 남자부 1위 에티오피아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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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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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이 16일 역대 최대인 4만여 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풀코스(42.195km)에 170명의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스 러너 2만 명,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되돌아오는 10km 코스에 2만 명의 마스터스 러너가 참가했다. 이들은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속에 도심 레이스를 즐겼다.
이날 에티오피아의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25)는 16일 열린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 국제 부문 남자부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
2시간5분42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아세파는 2위 케냐의 펠릭스 킵투 키르와(30·2시간5분44초)에게 단 2초 앞섰다. 아세파의 우승으로 에티오피아 마라토너들은 4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제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남녀부 모두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우승했다. 남자부의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가 2시간5분42초, 여자부의 베켈레치 구데타 보레차가 2시간21분36초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했다. 국내 남녀부에서는 김홍록(한국전력)과 임예진(충주시청)이 각각 2시간12분29초, 2시간30분14초로 나란히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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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 마라톤 국제 엘리트 남자부
1위 : 하프투 테클루 아세파(25·에티오피아) 2시간 05분 42초
2위 : 펠릭스 킵트 키르와(30, 케냐) 2시간05분44초
3위 : 버나드 킵롭 코에치(37, 케냐) 2시간05분50초
서울마라톤은 국내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로, 역대 최고 기록은 모시네트 게레메우 바이(에티오피아)가 2022년 작성한 2시간04분43초다. 이는 국내 마라톤대회를 모두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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